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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에 503명 추가됐다. 감염병 확산세가 꺽이지 않으면서 지난달 28일 514명이 발생한 이후 9일 만에 다시 500명대 일일 확진자가 나왔다.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 집단감염 관련 추가 확진자가 12명 발생했고, 실내체육시설·직장·PC방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 여파도 수그러들지 않는 양상이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시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하루 전 같은 시간과 비교해 503명 증가한 6만7422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540명을 유지했다.
서울 일일 확진자는 지난달 28일 514명을 기록한 이후 300~400명대를 유지해왔다. 검사 건수가 줄어들어 확진자도 적게 발생하는 '주말 효과'로 인해 지난 2일에는 311명까지 줄었다가 3일 486명, 4일 466명, 5일 464명 등을 기록했다.
마지막으로 500명대를 기록한 지난달 28일 이후 9일 만인 전날(6일), 하루 전과 비교해 39명 늘어난 503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다시 500명대를 기록하게 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노량진 수산시장 관련 확진자가 12명 추가됐다. 이에 따라 관련 누적 확진자는 23명으로 불어났다. 이 가운데 서울 시내 확진자는 22명이다.
수산시장 종사자가 지난 3일 처음으로 확진된 이후 다른 종사자와 가족 등으로 전파가 이뤄졌다.
서울시는 최초 확진자를 제외한 2224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1511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2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691명은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아 확진자가 더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
이밖에 서대문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11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20명으로 늘었다. 용산구 소재 PC방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도 7명이 더 늘어 총 5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송파구에서는 직장 관련 집단감염이 발생해 전날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관련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기타 과거 발생했던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41명이 추가됐다. 타 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이후 감염된 확진자는 18명이다.
해외 유입 관련 확진자는 5명 늘었다. 기타 확진자 접촉 관련은 238명 증가했다. 나머지 161명의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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