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이 24일 오전 24일 오전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사격 10m 공기소총 여자 결선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2021.7.24/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에 치러진 2020 도쿄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자평했다.

바흐 위원장은 8일 대회 폐막을 앞두고 열린 IOC 총회에 참석해 "우리는 성공적으로 올림픽을 치렀다. 올바른 시기에 개최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도쿄 올림픽은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1년 연기된 끝에 지난 7월23일 개막했다. 여전히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아 대회 개최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으나 IOC와 일본 정부는 강행을 택했다.

바흐 위원장은 "솔직히 잘 될지 걱정도 많았으나 개막식을 치르면서 '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본 정부의 긴급사태 발령으로 전체 경기의 96%가 무관중으로 진행되는 등 비정상적인 올림픽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웠다.

이에 대해 바흐 위원장은 "무관중 개막으로 망령 같은 대회라고 비난하는 이들도 있지만 선수들은 혼신을 다해 뛰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IOC 위원들에게 "오늘은 대회의 성공을 자축하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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