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본부.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경남 창녕군 고위 공무원 A씨(58)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오후 경남소방본부와 창녕군에 따르면 A씨가 오전 10시 30분께 창녕군 장마면에 위치한 자신의 선친 묘소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A씨는 이에 앞서 부인과 전화 통화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처치 후 의식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2015년께부터 동료 공무직 여성 공무원을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고소된 상태다. 지역 시민단체는 이와 관련 9일 오전 창녕군청 앞에서 '성폭행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앞서 창녕군 공무직 공무원 B씨(여·52)는 지난 6일 경남경찰청에 A씨로부터 지난 2015년부터 수차례 성폭행 당했다며 고소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