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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팽현숙, 최양락 부부는 이사한 지 10일 된 전유성의 집을 찾았다. 팽현숙은 "새로 전원주택을 지으셨나"라며 전유성이 새로 이사한 집을 누구보다 궁금해했다.
도착한 두 사람은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라는 내비게이션 소리에 "잘못 온 거 아니냐"며 경악했다. 바로 지리산 초입에 위치한 '중군정'이었던 것. 차에 내린 최양락, 팽현숙은 뜻밖의 현판에 "이게 가정집이야?" "아저씨 집일 리가 없다. 이건 유적지"라며 눈을 의심했다.
도착한 두 사람은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라는 내비게이션 소리에 "잘못 온 거 아니냐"며 경악했다. 바로 지리산 초입에 위치한 '중군정'이었던 것. 차에 내린 최양락, 팽현숙은 뜻밖의 현판에 "이게 가정집이야?" "아저씨 집일 리가 없다. 이건 유적지"라며 눈을 의심했다.
전유성은 "여기 산다"며 중군정 안으로 들어갔다. 계단을 오르면 범상치 않은 2층 한옥과 그 밑의 아담한 한옥, 정자가 드러났다.
전유성은 "고려 시대 때 일본 사람들이 이 지역으로 많이 넘어왔다"라며 "이성계 장군이 일본 사람들을 막기 위해 매복했던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성"이라고 자신이 사는 곳을 소개했다. 이어 "이 마을을 살리기 위해 재능 기부 차원에서 내가 거주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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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