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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대부분 학교의 2학기 개학일은 중·고등학교의 경우 오는 17일, 초등학교는 9월1일이다. 일부 학교는 시설공사 등 학교사정상 이 날을 전후해 개학한다.
부산시교육청은 부산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교육부의 단계적 등교 확대 방안을 반영하여 부산지역 학교의 2학기 학사운영 및 방역대책을 마련,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10일부터 16일까지는 8일 발표한 대로 거리두기 4단계의 학사운영 기준을 적용하여 유·초·중·고 모두 원격수업으로 전환, 운영한다. 대부분의 중·고교가 개학하는 같은달 오는 17일부터 부산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는 22일까지는 교육부의 단계적 등교 확대 방안 4단계 기준에 따라 유치원과 초등 1,2학년, 특수학교(급)은 등교가 가능하도록 했다.
중학교는 3분의 1 등교를 하도록 하고, 고등학교의 경우 1,2학년의 2분의 1 등교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따라서 고등학교는 밀집도가 제외되는 3학년을 포함하면 3분의 2가 등교할 수 있다.
오는 22일 이후 학사운영 방안은 추후 부산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발표내용을 보고 교육부의 단계적 등교 확대 방안의 3단계를 적용할지, 4단계를 적용할지를 결정하기로 했다. 9월6일부터는 부산의 거리두기 단계가 3단계로 하향되면 지역 감염상황과 학교 여건 등을 고려하여 부산지역 유·초·중·고에 대해 전면 등교도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부산시교육청은 2학기 개학에 대비해 지난 7월말 고등학교 3학년 및 고교 교직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실시한데 이어 오는 8월말까지 유·초·중학교 등 모든 학교 교직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완료키로 하고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2학기 학교 방역을 위해 예산 47억원을 들여 각급 학교에 체온계(비접촉식)와 출입구 체온 측정기구,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추가 지원한다. 각급 학교에서 발열 체크와 방역수칙 준수 지도, 급식실 방역 등 활동을 할 방역인력도 증원해 지원한다.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보하여 1학기(2220명)보다 1004명 많은 3224명의 방역인력을 학급수에 따라 학교별 1~8명씩 지원할 계획이다.
9월부터 기숙사 1실 3인 이상 입소학교 학생(10교, 2000명) 중 희망자에 한해 이동검체팀의 선제적 진단검사(PCR)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과대·과밀학교에 대해선 해당학교 상황을 감안해 학급 증설을 위한 교실재배치 18교(43학급), 모듈러 교실 설치 9교(81실) 등으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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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동기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영남지사 김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