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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올해 상반기 이상기후에 따른 한파와 폭염 등으로 생활안전 구조출동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3%나 급증했다.
11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구조현장 출동은 올해 상반기 9만154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9% 증가했다.
119구조대는 올해 상반기 1일 평균 503건을 출동했다.
유형별로는 생활안전 구조출동이 3만8430건으로 가장 많고 수난사고 3040건, 승강기 2992건, 교통사고 2937건 등 순이었다.
특히 생활안전 구조출동 증가율이 두드러졌다. 사고 유형별로 봐도 자연재해 출동이 전년 동기보다 624.3%나 늘었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는 이상기후에 따른 한파와 폭염 등으로 생활안전 구조출동이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서울종합방재센터에 접수된 신고 건수는 총 92만6997건으로 월평균 15만4499건, 1일 평균 5121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119구급대 출동은 올해 상반기 25만395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 증가했다. 119구급대 이송인원도 올해 상반기 14만3461명으로 지난해보다 4.1% 증가했다.
구급 출동과 이송인원이 지난해보다 모두 들어난 것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함에 따라 외부 활동이 다시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올해 상반기 서울에서 발생한 화재는 250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 소폭 감소했다. 1일 평균 13.8건씩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최태영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구조·구급 신고 증가를 고려해 현장 대응 체계 운영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더 효과적이고 신속한 119서비스 제공을 위해 정보통신기술과 연계한 재난대응시스템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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