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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한 한국 야구가 세계 랭킹은 2위를 기록했다. 약 2개월 전 발표된 순위보다 1계단 상승한 수치다.
11일(한국시간)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발표한 세계 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랭킹 포인트 3423점으로 대만(3315점)을 제치고 2위에 올랐다.
한국은 도쿄 올림픽에서 3승 4패에 그치며 동메달 획득에 실패, 랭킹 포인트는 지난 6월(3452점)보다 29점 하락했다. 하지만 지난 6월 3590점으로 2위를 기록했던 대만이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으면서 포인트가 대폭 깎여 한국이 한 계단 상승했다.
세계 랭킹 1위는 6월과 마찬가지로 일본이 차지했다. 도쿄 올림픽에서 5전 전승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건 일본은 랭킹 포인트 4290점으로 한국에 여유있게 앞서며 1위를 유지했다.
도쿄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미국(3077점)은 4위, 동메달을 가져간 도미니카공화국(2063점)은 6위를 기록했다. 올림픽에서 한국에 2연패를 당했던 이스라엘은 랭킹 포인트 400점으로 24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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