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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구자철(32)이 카타르 스타스리그서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
구자철은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구자철 Official(오피셜)'을 통해 "백수 생활을 마치고 카타르 알 코르에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스크, 마인츠, 아우크스부르크 등에서 뛰었던 구자철은 2018-19시즌을 마친 뒤 카타르 알 가라파로 이적해 중동 무대에서 활약했다.
그는 알 가라파에서 두 시즌 동안 43경기에 출전해 8골을 기록했다. 2020-21시즌에는 25경기에 나와 7골을 넣었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알 가라파와 결별한 구자철은 K리그 복귀 등을 놓고 고민했지만 결국 알 코르 유니폼을 입게 됐다.
구자철은 독일 출신 빈프리트 셰퍼 감독이 직접 연락을 하며 영입에 관심을 보인 알 코르를 선택했다.
구자철은 "5~6주 전부터 알 코르에서 연락이 왔다. 셰퍼 감독은 내가 독일, 카타르에서 활약한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충분히 동기부여를 가질 수 있는 역할을 제시해 주셨다"고 설명했다.
구자철은 카타르로 이동해 구단 클럽하우스를 방문하고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 모습 등도 영상으로 소개했다.
한편 구자철이 뛰게 될 알 코르는 2020-21시즌 12개 팀 중 11위에 그치며 가까스로 강등을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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