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와 지지 통신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10시30분 기준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1만8889명을 기록했다. 사진은 지난 7일 일본 도쿄 시내 거리의 모습. /사진=로이터
지난 8일 2020도쿄올림픽이 폐막한 뒤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연일 기록적인 확산세를 보여주고 있다. 일일 신규 확진자가 1만8000명을 돌파하고 사망자도 24명에 이르러 의료체계가 감당할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NHK와 지지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지난 12일 오후 10시30분 기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사상최대인 1만8889명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도쿄도에서 무려 498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가나가와현 1807명 ▲오사카부 1654명 ▲사이타마현 1528명 ▲지바현 1038명 등 감염자가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109만명을 넘어섰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2일 8392명을 기록하며 다소 주춤했으나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1만명대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도쿄도 6명 ▲지바현·오사카부 각 4명 ▲가나가와·후쿠오카현 각 2명 ▲효고·미야기·도치기·오키나와·시즈오카·고치현 각 1명 등 합쳐서 총 24명이 숨졌고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누적 사망자는 1만5372명이다.

이에 따라 일본 내에서는 유례가 없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의료 붕괴 사태까지 올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