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이 지난 11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시티와의 개막전을 앞두고 각오를 나타냈다. 사진은 지난달 28일 영국 밀턴 MK 경기장에서 열린 토트넘과 MK돈스 프리시즌 경기에 출전한 손흥민. /사진=로이터
손흥민(토트넘)이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와의 개막전을 앞두고 강한 포부를 드러냈다.

손흥민은 오는 16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맨티시를 상대로 EPL 개막전을 치른다. 이번 시즌은 지난해 3월 이후 18개월 만에 ‘유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손흥민은 인터뷰에서 “이번 경기는 매우 중요하다”며 “세계 최강팀 중 한 팀을 상대한다”고 전제했다. 이어 “맨시티는 늘 어려운 상대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늘 이런 경기들이 기대된다, 굉장히 치열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홈 어드벤테이지를 최대한 이용해볼 것”이라며 “우리는 이번 경기를 이겨 시즌을 최대한 긍정적으로 시작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지난달 31일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 프리시즌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는 결승골을 넣어 팀을 1-0 승리로 이끌었다. 손흥민은 이에 대해 “특히 ‘더비' 경기에서 팬들을 경기장에서 만날 수 있게 돼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팬들이 경기장에 돌아올 수 있게 돼 정말 감사했다. 경기를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며 “무실점과 팬들을 위한 승리까지 챙겼기 때문에 좋은 결과였다”고 말했다. 개인 목표 관련 질문에 대해선 “경기마다 최선을 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목표는 없고 팀을 최대한 돕고 싶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달 23일 토트넘과 재계약했다. 이어 프리시즌에는 루카스 모우라, 델레 알리와 스티븐 베르흐베인 등과 호흡을 맞추면서 매서운 공격력을 선보여 이번 시즌에 대한 팬들의 기대를 더 크게 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