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드벨벳이 10개월만에 완전체로 돌아온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레드벨벳(웬디, 아이린, 슬기, 조이, 예리)이 오랜만에 완전체로 대중 앞에 선다. 

16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퀸덤'으로 컴백하는 레드벨벳은 지난해 10월 갑질 논란에 휩싸인 뒤 자숙에 들어갔던 아이린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된다.

앞서 아이린은 지난해 10월 스타일리스트이자 에디터 A씨가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갑질을 폭로하며 논란이 일었다. 이에 아이린 본인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잘못을 인정하고 A씨 등에 사과를 전했다. 아이린에 대한 탈퇴 요구가 불거질 정도로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으나 레드벨벳은 공식 사과 후 수개월간 활동을 멈추고 자숙했다.

레드벨벳 완전체의 앨범 발매는 2019년 12월 발표한 리패키지 앨범 'The ReVe Festival' Finale' 이후 약 1년8개월 만이다. 타이틀곡 '퀸덤'은 중독성 강한 훅과 멤버들의 경쾌한 보컬이 돋보이는 청량한 분위기의 팝 댄스 곡으로, 우리 모두가 자기 인생의 '퀸'(Queen)이고 함께하면 더욱 아름답게 빛나는 존재라는 가사가 긍정적인 에너지를 더한다.

이번 앨범에는 '퀸덤'을 비롯해 '포즈'(Pose), '노트 온 우드'(Knock On Wood), '베터 비'(Better Be), '푸싱 앤 풀링'(Pushin’ N Pullin’), '다시, 여름'(Hello, Sunset) 등 다채로운 매력의 총 6곡이 수록됐다.

그간 중독성 강한 훅으로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독보적 음악 세계를 입증해 왔던 레드벨벳은 이번에도 중독적인 섬머송을 겨냥한다. 녹록지 않은 상황 속 드디어 완전체 활동 재개의 신호탄을 쏜 이들의 행보에 많은 이들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