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공식 한국어 트워터 계정을 통해 13일(한국시각) 김연경(왼쪽에서 3번째)의 국가대표 은퇴 소식을 공개했다. 사진은 지난 8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세르비아와의 2020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동메달 결정전 당시 김연경. /사진= 뉴스1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공식 한국어 트워터 계정을 통해 김연경의 국가대표 은퇴 소식을 공개했다.
IOC는 13일 "한국의 위대한 올림피언 김연경 선수가 국가대표에서 은퇴했다"며 "그동안 헌신적인 플레이로 올림픽을 빛낸 김연경 선수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IOC는 김연경이 지난 2012런던올림픽부터 2016리우올림픽에서 2020도쿄올림픽까지의 활약상을 담은 사진을 모아서 22초 분량의 영상을 제작했다. IOC는 "감사합니다 김연경"(Thank you Kim Yeon Koung)이라는 문구로 마무리했다.
IOC가 13일 공식 한국어 트위터 계정을 통해 게재한 김연경의 국가대표 은퇴 게시물. /사진= 트위터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 주장으로 활약했던 김연경은 최근 도쿄올림픽에서 한국의 '4강 신화'를 이끌었다. 그는 세르비아와의 동메달 결정전을 마친 후 대표팀 은퇴를 시사했다. 이어 지난 12일 오한남 대한민국배구협회장을 만나 국가대표 은퇴 의사를 전했다. '배구 여제' 김연경의 화려했던 국가대표 이력은 마침표를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