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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제76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 왜곡에 대응하기 위해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왜곡하고 피해자 명예를 훼손하려는 시도에는 법 개정 등 조치를 통해 엄정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알렸다.
정 장관은 "8월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이라며 "여가부는 지난 30년간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온 할머님들의 뜻을 이어 이같은 인권 침해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7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4번째 기념일을 맞이하는 올해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이날 오전 온라인으로 영상 기념식을 진행했다.
정 장관은 "기림의 날을 앞두고 그동안 못 찾아뵌 할머님과 보호자들께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전화로 대신 안부를 여쭸다"며 "할머님들께서는 일본 정부의 사죄를 받기 위해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께서도 기림의 날을 맞아 할머님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기 위한 할머님들의 용기 있는 목소리를 기억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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