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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아프가니스탄 주재 미국 대사관이 공항을 포함한 아프간 수도 카불의 보안 상황이 빠르게 악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1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군이 병력 대부분을 대피시키는 과정에서 총격이 있었다는 보도도 나왔다.
미 대사관은 "공항이 화재를 당했다는 보고가 있었다"며 "이에 미국 시민들에게 대피할 것을 지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자비훌라 무자히드 탈레반 대변인은 카불 현지 경찰들이 도시를 떠났다는 소식이 나온 직후 약탈을 막을 목적으로 카불 진입을 명령했다고 설명했다.
탈레반의 군사령관 2명은 아슈라프 가니 대통령이 아프가니스탄을 떠난 후 카불에 진입해 대통령궁을 접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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