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17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28.20포인트(0.89%) 내린 3143.09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169억원과 1326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홀로 5883억원 순매수에 나섰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전자(-0.27%) NAVER(-1.83%) 카카오(-2.74%) LG화학(-0.33%) 삼성SDI(-2.82%) 현대차(-1.84%) 셀트리온(-0.54%) 등은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95%)와 카카오뱅크(14.10%)는 상승했고 SK하이닉스는 보합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9.73포인트(2.86%) 하락한 1011.05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43억원과 967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917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은 셀트리온제약(0.92%)을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1.09%) 에코프로비엠(-4.34%) 카카오게임즈(-0.13%) SK머티리얼즈(-2.34%) 펄어비스(-2.83%) 엘앤에프(-9.86%) 에이치엘비(-2.54%) 씨젠(-5.61%) CJ ENM(-3.03%) 등은 약세로 마감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난주에 이어 외국인의 현물·선물 매도가 출회되며 하락했다"면서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 부진 및 코로나 확산 우려감이 확대됐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