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산케이신문은 18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오는 24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20도쿄패럴림픽 개막식에 참가한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 8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2020도쿄올림픽 폐막연설을 하고 있는 바흐 IOC 위원장. 사진= 로이터
일본 산케이신문은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오는 24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개막하는 2020도쿄패럴림픽 개막식에 참가한다고 18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바흐 위원장이 패럴림픽 개막식 참석을 위해 오는 23일 일본에 입국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앞서 바흐 위원장은 지난달 8일 일본에 입국해 2020도쿄올림픽 기간 일본에 머물렀다.

하지만 그는 지난 9일 경호원과 함께 도쿄 번화가를 방문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당시 도쿄도에는 긴급사태가 발령돼 불필요한 외출 자제가 요청됐다. 그는 번화가인 긴자 중앙거리를 유유히 산책해 이른바 '내로남불' 논란을 야기시켰다. 

이밖에 바흐 위원장은 도쿄올림픽 당시 히로시마를 방문하면서 해당 비용 지불을 IOC가 거부해 지방자치단체가 이를 전액 지불한 바 있다. 이에 일본 언론들은 바흐 위원장 일행이 히로시마를 방문하며 약 4000만원을 지출했다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