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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대표는 지난 18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그는 “자세한 상황은 모르지만 논란의 과정을 통해 상식에 맞게 정리되지 않을까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황씨를 경기관광공사 사장으로 내정한 것에 대해 당 내부적으로 논란이 일고있다. 송 대표는 황씨의 자진사퇴 가능성에 대해 “그것까진”이라고 말문을 열며 “잘 판단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선을 그었다.
송 대표는 김 대통령의 서거 12주기를 맞아 참배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는 “이날은 대한독립군 총사령관 홍범도 장군께서 78년만에 고국 땅에 안장한 뜻깊은 날”이라며 “조국의 민주주의와 민중 화해, 협력을 위해 헌신한 김 전 대통령의 12주기가 되는 뜻깊은 날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어 “방명록에 ‘홍 장군의 독립정신을 계승하고 김 전 대통령의 평화통일 유지를 실천해가자’는 의미를 담았다”며 “이런 자세로 김 전 대통령이 남기신 의미를 잘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황씨는 지난 17일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를 향해 “일본 총리나 하라”고 밝힌 데 이어 지난 18일에도 “이 전 대표의 정치적 생명을 끊는 데 집중하겠다”는 말로 비판 수위를 높였다. 이에 당내 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 박용진 의원 등은 황씨에 대한 사장 내정을 철회하라고 압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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