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각) 메시지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독려했다. /사진=로이터
프란치스코 교황이 메시지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독려했다. 교황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사랑의 행위'라고 강조했다. 

AFP에 따르면 교황은 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백신접종 운동단체 '잇츠 업 투 유'(It's Up to You ·당신에게 달렸다)에 메시지를 전했다. 이를 통해 교황은 "주님의 도움과 많은 이들의 노력 덕분에 이제 코로나19로부터 우리를 보호할 백신이 있다"고 언급했다.


교황은 "백신은 코로나 대유행을 끝낼 수 있다는 희망을 주지만 이는 우리 모두가 이용할 수 있고 협력할 때에만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어 "백신 접종은 사랑의 행위"라며 "많은 이들이 예방 접종을 할 수 있도록 기여하는 것 역시 사랑의 행위이며 자기자신에 대한 사랑, 가족과 친구, 모든 이에 대한 사랑"이라고 덧붙였다.

85세인 교황은 앞서 지난 2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쳤다.


세계보건기구(WHO) 집계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약 440만명이 코로나19로 숨졌다. 누적 확진자는 2억명을 돌파했다.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지만 일각에선 백신에 대한 음모론을 제기하며 예방 접종을 거부하는 움직임도 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