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당국은 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각) 지진 사망자가 전날 대비 250명 증가해 2189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아이티 남부 레스 카예스 거리 모습. /사진=로이터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각) 리히터 규모 7.2 지진이 발생해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아이티에 규모 4.2의 여진이 발생했다. 

18일 미국 지질조사국은 아이티에서 이날 오후 4시47분 4.2 규모의 여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AFP통신 보도에 따르면 아이티 당국은 이날 여진으로 지진 사망자가 전날 대비 250명 증가해 2189명으로 집계됐고 부상자는 1만2268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아이티 당국은 18일 여진의 여파로 지진 사망자가 전날 대비 25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해당 발표를 보도하는 AFP통신 트위터 계정. /사진=AFP통신 트위터 캡처
이번 규모 7.2 아이티 대지진은 쿠바·자메이카 등 인근 카리브해 국가들에서도 감지됐을 정도로 강력했다.

아이티에선 2010년 수도 포르토프랭스를 강타한 대지진의 후유증이 계속되고 있었다. 여기에 추가 대지진의 여파로 상황이 더 악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