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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네트워크가 18일 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하고 연내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추진을 본격화한다. 상장 주관은 한국투자증권이 맡는다.
KTB네트워크는 국내 1세대 벤처캐피탈회사(VC)다. 운용자산 규모는 1조1195억원으로 업계 최상위권에 위치해 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 358억원을 기록하며 VC업계 실적 1위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영업이익 543억원, 당기순이익 441억원으로 기업분할 후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KTB네트워크는 토스(비바리퍼블리카) 초기 투자자 중 현재까지 지분을 보유한 VC다. 최근 토스가 8조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투자수익은 계속해서 상승하는 중이다. 주요 투자기업으로 국내 코넥스 시총 1위 기업 툴젠(바이오)이 코스닥 이전상장을 준비하고 있고 RBW(종합 엔터테인먼트)도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해외 투자기업으로는 SoFi(미국, 핀테크 플랫폼) Moloco(미국, 광고 솔루션) Horizon Robotics(중국, 자율주행 반도체) Grofers(인도, 온라인 식음료) 등이 유니콘 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KTB투자증권은 지난 6월 Pre-IPO(상장 전 지분투자)를 통해 KTB네트워크 구주 35%를 시장에 매각했다.
KTB네트워크 관계자는 "기업공개를 통해 확보한 재원은 유니콘 기업 발굴 및 투자에 적극 활용 될 것"이라며 "남은 상장절차를 충실히 준비해 회사를 믿고 투자해 주신 분들께 좋은 성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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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