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윤형빈이 전국 1등 탈영병 검거 헌병이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사진=장동규 기자

개그맨 윤형빈이 전국 1등 탈영병 검거 헌병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썰바이벌'에는 개그맨 김준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국 1등 탈영병 검거 헌병이라는 제목의 사연이 마지막에 소개됐다. 해당 사연 속 주인공은 속세로 숨어든 탈영병 잡는 게 임무였다. 촉으로 사진만 봐도 탈영병이 어디 숨었는지 알아냈다.


사연자에 따르면 기묘한 탈영병들이 있었다. 한 탈영병은 자취방에 찾아가니 순순히 문을 열어줬고, 소대장이 혼을 내는 과정에서 집에 가라고 하니 집에 간 것이었다.

또 다른 탈영병은 여친도 없고, 부모님도 외국에 있었지만 촉 믿고 도착한 곳은 멀티플렉스 극장이었다. 영화 '반지의 제왕' 덕후였던 것. 어떤 탈영병은 사랑꾼이라 여자친구만 감시했는데 10일넘도록 나타나지 않았고 알고 보니 바람이 났던 거였다.


박나래는 "실제 윤형빈의 이야기다"며 "사실 개그맨들 사이에서는 워낙 유명하다. 2000년~2002년까지 헌병으로 근무했고, 탈영병을 무려 52명이나 검거해 전국 1등에 올랐다"며 "얼마 전에는 빚쟁이까지 잡았다"고 말했다.이에 김지민은 "정경미는 거짓말하고 어디 도망가면 안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