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이 20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격수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알렉스 라카제트, 윙어 윌리안 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사진은 지난 1월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아스널과 뉴캐슬 경기를 앞두고 몸 풀고 있는 오바메양과 라카제트. /사진= 로이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날 선수들이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아스널은 20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격수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알렉스 라카제트, 윙어 윌리안 등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아스널은 오는 23일 EPL 2차전에서 첼시를 상대한다. 이어 28일에는 맨체스터 시티 상대로 3라운드전가 예정돼 있다. 쉽지 않은 상대들을 만나는 만큼 우려는 더 클 수밖에 없다.

구단은 "오바메양은 코로나19 확진을 받아 지난주 브렌트포드전에 뛸 수 없었다"며 "아직 양성 반응이 나오고 있지만 호전되고 있다. 곧 프로토콜에 따라 복귀할 것이다. 이번 주말 경기 전에는 훈련에 복귀해 경기 출전 여부 등을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격수 라카제트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단은 "라카제트도 양성 반응이 나와 지난주 브렌트포드전에 출전할 수 없었다"며 "회복 중이긴 하지만 아직 주말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발표했다.

이어 윙어 윌리안과 골피퍼 알렉스 루나르손도 마찬가지였다. 구단은 "윌리안도 코로나 양성 반응이 나와 건강과 몸 상태를 자세히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주말 경기 전에 다시 검사할 것"이라고 했다. 반면 루나르손은 이번 주말 경기에 출전하지 않을 거라고 구단은 전했다.


아스날은 개막전부터 승격팀 브렌트포드에 0-2의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이어 주축 공격수들까지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악재를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