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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치히는 21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라이프치히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슈투트가르트와의 2021-22 독일 분데스리가 2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에 1골, 후반에 3골을 각각 터트리며 4-0의 완승을 거뒀다. 지난 주말 개막전에서 마인츠에 0-1로 덜미를 잡혔던 라이프치히는 이로써 두 경기만에 첫 승을 올렸다.
제시 마치 라이프치히 감독은 안드레 실바를 원톱으로 에밀 포르스베리, 크리스토퍼 은쿤쿠, 도미닉 소보슬라이 등을 이선에 배치해 공격진을 구축했다.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은 라이프치히는 슈투트가르트를 강하게 몰아부쳤다. 경기 시작 60초만에 코너킥을 얻어냈을 정도로 초반부터 특유의 전방위적인 압박을 가했다.
수비에 치중하며 역습 위주로 경기를 풀어간 슈투트가르트는 전반 초반을 넘어가면서 점차 공격 비중을 높였다. 이 과정에서 소사와 알 가디우이 등이 득점 기회를 잡기도 했지만 아쉽게 무산됐다.
결국 라이프치히는 전반 38분 소보슬라이가 오른발 슛을 성공시키며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친 라이프치히는 후반 초반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후반 1분과 7분 포르스베리와 소보슬라이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3-0으로 달아났다. 라이프치히는 후반 20분 페널티킥으로 실바가 득점을 추가하며 4-0까지 달아나 슈투트가르트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황희찬은 팀이 4-0으로 리드하던 후반 24분 실바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개막전 이었던 마인츠와의 경기에서도 후반 교체로 출장한데 이어 2경기 연속 교체로 투입됐다. 이날 황희찬은 사실상 승부가 갈린 상황에서 출장했고 라이프치히도 경기 막판 다소 느슨하게 경기를 진행해 많은 기회를 잡진 못했다. 슛은 없었고 6번의 볼터치를 통해 2번의 패스를 시도해 이를 모두 성공시켰다. 슈투트가르트 선수와의 일대일 상황도 발생하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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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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