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이틀 연속 급등하며 5만달러를 넘보자 암호화폐 전문매체는 최대 5만5000달러 선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사진=로이터
비트코인이 이틀 연속 급등하며 5만달러를 넘보자 암호화폐 전문매체는 최대 5만5000달러 선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20일(현지시각) "비트코인의 1차 저항선은 5만달러가 될 것이며, 이마저 돌파하면 5만5000달러에서 2차 저항선이 형성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코인베이스는 차트분석가를 인용해 이 같이 주장했다. 그는"비트코인이 4만5000달러 선에서 바닥을 충분히 다졌기 때문에 1차 저항선인 5만달러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로 보인다. 5만 달러를 돌파하면 5만5000달러 선에서 2차 저항선이 형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트코인은 21일 오전 8시27분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5.79% 급등한 4만926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4만9000달러를 돌파한 것은 지난 5월14일 이후 처음이다.
시총 1~5위 암호화폐./사진=코인마켓캡 갈무리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이 급등한 배경에 대해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암호화폐 거래를 늘리기 위해 5억달러(5917억원)어치의 암호화폐를 구입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코인베이스의 최고경영자(CEO)인 브라이언 암스트롱은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의 거래를 늘리기 위해 암호화폐를 추가 구입했으며, 앞으로도 이익의 10%를 암호화폐 구입에 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 때문에 20일 비트코인은 월가 투자은행들이 잇달아 ‘비트코인 펀드’를 출시하면서 5% 이상 급등한 바 있다. 당시 월가의 유명 투자은행인 JP모간과 웰스파고가 비트코인 펀드를 미국의 증권감독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등록해 비트코인 펀드를 공식 출범시켰다.

비트코인 사상최고치는 지난 4월14일 기록한 6만4110달러(코인마켓캡 기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