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1.8.21/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이영성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국내 20대 사망자가 2명 늘어 총 8명을 기록했다. 이 2명은 모두 기저질환을 보유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규 사망자는 5명이다. 연령별로 80세 이상 1명, 70대 1명, 60대 1명, 20대 2명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사망자가 대부분 높은 연령에서 발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20대 사망 2명은 이례적인 상황이다.

실제 이날 0시까지 국내 누적 사망자는 총 2202명으로 80세 이상이 절반을 넘는 1156명을 차지한다. 이어 70대 615명, 60대 289명, 50대 103명, 40대 20명, 30대 11명, 20대 8명이다.


당국 확인 결과, 20대 추가 사망자의 경우 기저 질환을 앓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명은 12일, 다른 1명은 20일 확진됐다. 감염경로는 2명 모두 확진자 접촉이었으며, 확진 후 입원 치료를 받다 숨졌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치명률은 0.94%다. 80세 이상은 17.42%로 가장 높고, 20대는 0.02%로 가장 낮다. 10대와 9세 이하에서는 아직까지 코로나19 연관 사망례가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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