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카불 국제공항 앞에서 아프가니스탄 현지 피란민들이 군인들의 통제 속에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구진욱 기자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이슬람 무장정파 탈레반이 모든 외국의 아프가니스탄 대피가 예정대로 31일까지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2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탈레반 대변인은 대피 시한 연장은 합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국이 오는 31일 이후 병력 철수를 감독하기 위해 주둔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탈레반 지도부는 모든 외국의 대피 시한 연장은 허락되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밝힌 바 있다.

이날 예정된 주요 7개국(G7) 화상 정상회의에서 회원국들은 바이든 대통령에게 대피 시한 연장을 요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탈레반 대변인은 윌리엄 번즈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카불에서 탈레반 지도자인 물라 압둘 가니 바라다르와 비밀 회동을 가졌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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