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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의 소속 선수들 중 일부가 다음달 열리는 국가대항전(A매치)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AFP 통신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EPL 사무국은 '만장일치로 9월 열리는 A매치 경기에 영국 정부가 지정한 적색국가 출신 선수들에 대한 대표팀 합류를 거부하기로 했다'는 내용의 성명문을 발표했다.
EPL의 이번 조치는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이집트), 첼시의 티아구 실바(브라질) 등 EPL 19개 구단에서 60명의 선수들에게 적용된다.
영국 정부가 지정한 적색국가는 60개국으로 이집트, 멕시코, 남아공, 터키, 브라질, 칠레 등이 속해있다. 영국 정부는 적색국가를 방문한 사람들은 의무적으로 10일 간의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는 규정을 적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당 국가의 선수들이 9월 A매치를 다녀올 경우 최대 3경기에 결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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