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글래스고 대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이 취약계층 40%에게만 필요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은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진=로이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인 '부스터샷'이 면역 취약계층 40%에게만 필요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글래스고 대학은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각) 화이자·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면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암·신장질환·류머티즘 관절염·염증성 대장질환 등 만성 질환을 앓는 '면역 취약계층' 600명의 항체 반응을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4주 뒤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영국 글래스고 대학은 600명의 연구 참가자 중 60%가 건강한 사람과 유사한 항체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사진=영국 글래스고 홈페이지 캡처.
이날 발표에 따르면 연구 참가자의 약 60%가 건강한 사람과 유사한 항체 반응을 보였으나 혈관염을 앓은 11%는 항체 반응을 전혀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연구팀은 면역 형성 역할을 하는 'T세포'가 거의 모든 참가자에게서 반응했다며 이를 고무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영국 글래스고 대학이 발표한 연구 결과는 정식 승인 절차 이전으로, 초기 연구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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