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하면서 보험 관련주가 상승세다. /사진=한국은행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하면서 보험 관련주가 상승세다. 

26일 오전 10시 32분 한화생명은 전 거래일 대비 115원(3.34%) 오른 3555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1.96%) 동양생명(1.30%) 삼성생명(0.54%)도 동반 상승 중이다. 

손해보험사 주가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화손해보험은 110원(2.57%) 오른 4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2.56% 오른 2만6000원, 흥국화재는 1.86% 상승한 4100원에 거래중이다. 현대해상(1.73%) DB손해보험(1.53%) 롯데손해보험(1.41%) 삼성화재(1.32%) 등도 1%대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기준금리가 높아지면 시중은행의 예·적금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대출이자를 줄이기 위해 대출을 상환이 늘어난다. 이 때문에 은행과 보험 등 금융주는 금리인상의 수혜업종으로 꼽힌다.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기준금리를 기존의 연 0.5%에서 0.25%포인트 올린 0.75%로 결정했다. 앞서 한은은 지난해 3월 기준금리를 1.25%에서 0.75%로 0.5%포인트 내리는 ‘빅컷’을 단행한 이후 같은해 5월 사상 최저수준인 0.5%로 낮췄다. 이어 지난달까지 14개월 동안 9차례 연속 동결 기조를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