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경기 종료 시점을 기준으로 KBO리그 4~7위 싸움이 3경기에 불과해 중위권 경쟁이 치열해졌다. 사진은 두산 베어스·NC 다이노스·SSG 랜더스·키움 히어로즈(시계 방향) 로고. /사진=각 구단 홈페이지
KBO리그 중위권 순위표가 '혼돈' 그 자체다. 지난 26일 경기를 마친 시점을 기준으로 4위와 7위의 경기차가 3경기에 불과할 정도로 촘촘한 간격을 유지하고 있다.

가장 갈길 바쁜 구단은 SSG랜더스다. SSG는 최근 4연패에 빠져 있다. 최근 11경기 성적은 2승 2무 7패로 부진이 비교적 오래 이어지고 있다. SSG는 코치진 보직 변경을 통해 분위기 반전을 꾀하겠다는 입장이다.

두산 베어스(7위)와 NC다이노스(5위)의 순위권 경쟁도 후반기 볼거리다. 앞서 두산은 지난 26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와의 원정경기에서 연승을 기록했다. 두산은 1차전에서 7-0, 2차전에서 5-3으로 각각 승리했다. 최근 3연승 중인 두산은 42승 44패 1무로 7위를 지켰다. 키움(4위)은 두산이나 NC, SSG에 비해 순위는 높으나 안심할 수 없다. 지난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맞대결에서 고전하며 겨우 4-4로 비겼다. 

27일 두산과 NC는 창원NC파크에서 다시 한번 맞붙는다. 이날 SSG는 KT와 원정경기를 치르고 키움은 홈에서 한화를 상대로 각각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