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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최혜진(22·롯데)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3번째 메이저대회 '한화 클래식 2021(총상금 14억원)' 둘째 날에도 선두권에 머무르며 시즌 첫 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갔다.
최혜진은 27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673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최혜진은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공동 선두 그룹(7언더파 137타) 이가영(22·NH투자증권), 김지현(30·한화큐셀) 등과는 1타 차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연속 KLPGA 대상을 차지했던 최혜진은 올해 현재까지 우승이 없다. 최혜진은 이번 대회 초반부터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시즌 첫 승을 노리고 있다.
최혜진은 8번홀(파4)까지 지루한 파 행진을 이어가다 9번홀(파4)에서야 첫 버디를 잡아냈다. 14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주춤하는 듯 했지만 이후 플레이가 살아났다.
최혜진은 15번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다시 힘을 냈다. 이어 17번홀(파4)과 18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에 성공하며 기분 좋게 라운드를 마쳤다.
이가영과 김지현은 이날 나란히 4타를 줄이며 공동 선두로 치고 나갔다. 이가영은 생애 첫 우승에, 김지현은 2019년 5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이후 2년3개월 만에 정상을 노린다.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인 장하나(29?BC카드)는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6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지난주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임희정(21·한국토지신탁)은 3언더파 141타로 공동 15위다.
1라운드에서 부진했던 박민지(23·NH투자증권)는 2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오버파 145타 공동 55위를 마크, 가까스로 컷 통과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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