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가 ‘북가좌6구역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정비사업 수주 ‘2조클럽’에 입성했다./사진=DL이앤씨

DL이앤씨(전 대림산업)가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6구역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되며 정비사업 수주 ‘2조클럽’에 입성했다. 하반기 포스코건설, GS건설, 현대건설과 함께 3조클럽을 둘러싼 수주전이 치열할 전망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DL이앤씨는 올해 상·하반기 ‘최대어’로 불리는 정비사업들을 잇따라 수주하는 데 성공했고 북가좌6구역 재건축사업(5351억원)을 수주하며 정비 수주 2조클럽에 입성했다.


지난 28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에서 열린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DL이앤씨는 633표(전체 조합원 1198명·투표인원 1123명)를 얻어 북가좌6구역 재건축사업 시공자로 최종 선정됐다. DL이앤씨는 이번 수주로 총 2조4960억원의 수주액을 기록했다.

앞서 DL이앤씨는 북가좌6구역 수주 전 정비사업 부문에서 수주액 총 1조9609억원을 확보하고 있었다. DL이앤씨는 올해 ▲해운대 우동1구역 재건축(5515억원) ▲군포 산본우륵 리모델링(3225억원) ▲시흥 거모3구역 재건축(1229억원) ▲산본 율곡아파트 리모델링(4950억원) ▲대전 도마 변동12구역 재개발(1675억원) 사업 등을 수주했다.


이로써 올 상반기 정비 수주 2조원을 돌파한 건설업체는 DL이앤씨 외에 ▲포스코건설(2조4176억원) ▲GS건설(2조1128억원) ▲현대건설(2조3375억원) 등이 있다.

하반기에는 ‘3조클럽’ 달성을 향한 수주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시공사 선정을 앞둔 조합은 ▲대전 성남동3구역 ▲광주 풍향구역 재개발 ▲서울 관악구 신림1구역 재개발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 재개발 ▲대구 노원2동 재개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