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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80%를 돌파했다. 싱가포르는 지난달 단계적인 위드 코로나(치명률을 낮춰 코로나19와 공존하는 방역체계) 전환을 선언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싱가포르가 그동안 엄격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시행했지만 최근 몇 주 동안 규제를 완화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싱가포르 방역 당국은 예방접종을 마친 사람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식당 내 취식을 허용했다. 재택근무 규정도 완화해 최대 50%가 사무실에 복귀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쇼핑몰과 영화관 등의 수용 가능 이용객 숫자를 늘리고 공공장소에서의 체온 검사도 중단했다.
나아가 싱가포르는 최근 백신 완전 접종자들에 한해 해외에서 입국 시 거쳐야 하는 방역 규제를 해제하는 '백신 접종 완료 전용 노선'(VTL)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독일과 브루나이 시민권자들은 오는 9월부터 아무런 통제나 검역 없이 입국할 수 있다.
로이터는 "500만명 이상 인구를 가진 나라 중 싱가포르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백신 접종 완료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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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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