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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크 라시드 아흐메드 파키스탄 내무부 장관은 지난 30일(이하 현지시각) 탈레반이 이달 초 카불을 점령한 뒤로 아프간에서 탈출한 사람들 중 단 한 명에게도 난민 신분을 허가한 적이 없다고 발표했다.
아흐메드 장관은 "파키스탄은 지금도 아프가니스탄을 탈출하려는 외국인들에게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아프간으로부터 외국인들이 대규모로 대피하는 일은 없었으며 지난주 카불공항 테러 당시에 우려했던 난민 인파의 유입은 없다"고 전했다.
파키스탄 정부는 그동안 아프간 출신 난민의 새로운 유입은 더 이상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강조했다.
현재 파키스탄에는 200만명이 넘는 아프간 사람들이 난민 신분으로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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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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