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에서도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와 연계해 '수묵을 담은 민화'기획전이 막을 올렸다.이번 전시는 전남도와 강진군이 주최하고 한국민화뮤지엄이 주관했으며 10월 31일까지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에 위치한 한국민화뮤지엄에서 열린다./강진군
흑(黑)과 백(白)의 향연에 전남지방이 묵향으로 가득찼다.

3일 지역 문화계에 따르면 전통 수묵을 대중화하고, 그 가치를 재조명해 전남의 미래문화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한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지난 1일 목포 문화예술회관에서 막을 올려 2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목포와 진도 각 3개 전시관에서 열리는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오채찬란 모노크롬 생동하는 수묵의 새로운 출발'이란 주제로 열렸다.

국내외 15개 나라 200여 명 작가가 수묵을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우리 삶과 어떻게 연계해 있는지를 보여주는 작품을 선보인다.


올해로 2회째인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오는 10월 31까지 2개월간 목포 문화예술회관과 진도 운림산방 일원에서 계속된다.

광양, 여수, 구례, 강진 등 도내 11개 시군과 광주시가 함께하는 특별전, 시군기념전이 함께 펼쳐져 남도 전역에서 수묵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강진에서도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와 연계해 '수묵을 담은 민화' 기획전의 막이 올랐다.

이번 전시는 전남도와 강진군이 주최하고 한국민화뮤지엄이 주관했으며 10월 31일까지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에 위치한 한국민화뮤지엄에서 열린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문화의 도시 강진에서 열리는 수묵비엔날레 기획전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주민들의 심신을 달래고 민화가 주민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석환 한국민화뮤지엄 관장은 "전시 기간에 관람객 대상 민화 부채 그리기 등 체험활동과 같은 기간 생활 민화관에서 열리는 진영 작가 초청 'Beyond Thinking(생각너머) 전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을 위로하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에게도 희망을 주는 화합과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