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성남FC와 대구FC가 한 차례씩 골대를 맞추는 아쉬움 속에 득점 없이 무승부를 거뒀다.
성남은 4일 탄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1라운드 순연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강등권 탈출과 상위권 도약을 위해 갈 길이 바빴던 성남과 대구 모두 순위를 끌어올리는 데 실패, 각각 11위(6승9무12패·승점 27)와 5위(10승8무9패·승점 38)에서 제자리걸음을 했다.
성남은 최근 5경기서 2무3패의 무승 부진에 빠졌다. 대구는 지난 28일 성남과의 맞대결서 3-1로 승리하며 5연패의 늪을 끊었지만, 이날 재대결에서 무승부에 그치며 연승으로 이어가는 데 실패했다.
전반전은 성남이 우세했다. 성남은 전반 2분 이시영의 돌파에 이은 강재우의 슈팅을 시작으로, 전반 7분 서보민의 중거리 슈팅까지 이어가며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16분에는 대구 수비의 실수를 틈 타 성남 강재우가 골키퍼와의 일대일 찬스를 잡았으나 칩 샷이 크로스바에 맞고 나와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성남은 이후에도 전반 17분 서보민의 프리킥 등으로 골과 근접한 기회를 만들었다. 대구는 전반 32분 에드가의 헤딩 슈팅으로 반격했지만 역시 결실을 맺진 못했다.
후반 들어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내내 밀리던 대구가 반격에 나섰다. 대구는 후반 3분 정치인의 슈팅, 후반 10분 이근호의 돌파 등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하지만 대구도 노력에 대한 보상을 맺지 못했다.
후반 16분 라마스의 슈팅, 후반 31분 에드가의 헤딩 슈팅이 모두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고 후반 추가 시간 에드가의 회심의 슈팅마저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결국 전반전을 주도했던 성남과 후반전을 이끌었던 대구 모두 골대를 한 번씩 맞추는 아쉬움 속에 득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