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아는 형님'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오종혁과 박군, 최영재가 '강철부대'의 위엄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오종혁 박군 최영재가 출연했다.

이날 세 사람은 액션 영화처럼 창문을 점프해서 통과하며 등장했다. 세 사람이 출연한 '강철부대' MC를 맡았던 김희철은 세 사람과 거수경례로 인사했다. 서장훈은 병역 면제받은 김희철에게 "가장 관계없는 사람이 MC를 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수근은 특수부대가 뭐 하는 곳인지 물었다. 해병대 수색대 출신인 오종혁은 "전쟁이 일어나기 직전에 투입된다. 육군 혹은 해군이 들어올 수 있도록 진입로를 개척한다"고 말했다. 최영재는 "전쟁을 빨리 끝내야 한다. 예를 들어 김희철이나 김영철이 우두머리인 강호동을 보호하고 있으면, 우리는 낙하산을 타고 뒤로 가서 기습해 전쟁을 끝내는 것이다"고 부연했다.


이상민은 해병대 수색대와 707, 특전사 중 어디가 가장 세냐고 물었다. 박군은 "모두 강하지만 그래도 특전사는"이라면서 자부심을 표현했다. 이상민은 "유치한 질문이지만 누가 시비 걸었을 때 '나 707이야' 이렇게 한 적 있느냐"고 물었다. 최영재는 "나한테 시비를 걸면 내가 죽일 수도 있다는 두려움이 있었다. 우리는 살상 기술을 배우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박군도 전투 기술이 무의식중에 자동으로 나올까 봐 항상 긴장한다고 말했다.

최영재와 박군은 해외 파병 경험이 있다. 박군은 UN평화유지군 자격으로 레바논과 아랍에미리트에 다녀왔다. 서장훈이 파군 수당에 대해 묻자 박군은 "파병 위험수당이 나온다. 그렇게 많은 건 아니고 돈을 안 쓰니까 모을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재는 "가만히 있으면 박격포가 떨어진다. 항상 실탄을 200발 이상 가지고 다녔다. 방탄복이 20kg다. 항상 장전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상민은 파병 중 사귀는 '파병 커플'이 생기냐고 순진무구하게 물었다 최영재는 "생길 수밖에 없다. 처음엔 훈련하느라 쳐다도 안 본다. 그 이후에 괜찮아 보인다. 세 달 되면 괜찮아 보이고 정이 싹트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형님들은 세 사람 중 누가 물에서 가장 오래 버티는지 물었다. 박군은 특전사가 최고일 거라고 자신했다. 오종혁은 "현역 때는 2분 30초를 버텼다. 공기 중에서는 모공으로도 호흡하는데 물 안에 들어가 있으면 그것도 못 한다"고 말했다. 형님들은 직접 대결을 붙여봤다. 형님 대표로는 이상민이 나섰다. 자신감을 드러낸 오종혁은 28초 만에 물에서 나왔다. 뒤이어 박군이 포기했다. 이상민은 1분 14초나 버텼다. 최영재가 3분을 버티는 저력을 보여줬다. 또 박군은 제기를 500개나 차는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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