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허리케인 아이다로 인한 미국 내 사망자가 최소 62명으로 늘어났다. 실종자들이 아직 남아 있어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은 지난달 30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노르코에 한 공장. /사진= 로이터
허리케인 아이다로 인한 미국 내 사망자가 최소 62명으로 늘어났다. 실종자들이 아직 남아 있어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캐시 호철 뉴욕 주지사 대변인은 현재 뉴욕주에서 17명의 사망자(웨스트체스터 카운티 4명·뉴욕시 13명)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뉴욕시 희생자들은 대부분은 저소득층이 거주하는 불법 개조 지하 아파트에서 갇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저지 주에선 27명이 사망했고 4명이 실종됐다. 실종자 중에는 지난 1일 뉴저지 퍼세이크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대학생 2명이 포함돼 있다. 이들은 폭우로 인해 퍼세이크 강이 범람하면서 급류에 휩쓸려 간 것으로 보인다.

북동부 주에서도 사망자가 나왔다. 코네티컷에선 최소 1명·펜실베이니아 4명·메릴랜드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난달 29일 아이다가 지나간 루이지애나 주에선 사망자가 12명까지 늘어났다. 여전히 이 지역에선 수십만명이 전기 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