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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미국이 지난달 31일 아프간 철수 이후 처음으로 자국민 4명을 육로로 대피시켰다고 로이터통신이 6일(현지시간) 미 당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 당국 관계자는 이날 "우리는 육로를 통해 아프간에서 4명의 미국 시민을 대피시켰다"며 "이들은 국경을 넘어 인접국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들이 어느 국가로 이동했고 어떤 방식으로 국경을 넘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로니 잭슨 미 하원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아프간을 탈출한 4명이 자신의 지역구인 텍사스주 출신이라고 밝혔다.
아프간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나라로는 파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이란 등이 있다.
미국은 앞서 지난달 31일 미군이 철수 하기전 자국민 6000명을 포함해 총 12만4000명을 아프간에서 국외로 대피시켰다.
다만 철군 이후에도 미국 시민권자 100여명은 아직 아프간에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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