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동상이몽2'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모델 한혜진이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모델 이현이, 홍성기 부부의 일상이 공개된 가운데 이현이의 지인 한혜진이 깜짝 등장했다.


이날 이현이는 한혜진을 비롯한 멤버들과 함께 '골 때리는 그녀들' 연습에 나섰다. 스텝 훈련부터 인터벌, 볼 컨트롤, 세트 피스까지 다양한 트레이닝을 소화했다. 이현이는 "주 5회 이상 연습한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팀 훈련으로는 부족해서 추가로 개인 훈련도 한다. 그렇게 해야 그나마 할 수 있다, 몸치라서"라고 알렸다.

이현이는 "엄청 잘하기 위해서 열심히 하는 게 아니다. 너무 못했고 전 출연진 중에서 꼴찌였기 때문이다. 남들만큼만 하자 해서 연습을 시작한 거였다. 훌륭한 선수들로 꾸려진 우리 팀에 피해를 주면 안되겠다 싶어서 더 연습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남편 홍성기는 "솔직히 걱정이 많이 된다. 곧 40인데"라며 "다칠 수 있지 않냐. 너무 의욕이 앞서 있다. 이기고 온 경기도 자기가 못했다고 분해 하더라. 엉엉 운다. 저렇게까지 열심히 해야 하나 싶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한혜진이 이현이와 결혼에 대한 얘기를 나누다 속내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현이는 "남편과 1년 연애 후 결혼했다. 더 오래 연애했으면 아마 결혼 못했을 것"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자 한혜진이 격하게 공감했다. 한혜진은 "연애를 오래 하면 결혼 타이밍(때)을 놓쳐. 그러는 것 같아. (결혼 안 하고) 그냥 이렇게 계속 만나지 뭐, 이렇게 되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현이 역시 맞다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혜진은 이내 "그런 것치고는 넌 애가 둘이나 있다"라고 농을 던져 폭소를 유발했다. 이현이는 "술을 마셔서"라며 수줍게 웃었다. 한혜진은 셋째 생각을 물었다. 이현이는 "아예 없다. 오빠도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또 "사실 둘째 생각도 없었다. 난 갖고 싶어했는데 오빠는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한혜진은 "셋째 생기는 거 아니야?"라고 추궁했다. 이현이는 "셋째는 절대 아니야"라더니 "나 축구 해야 하니까"라며 축구를 향한 열정을 드러내 웃음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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