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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전진이 '돌싱' 형들을 만났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신화의 전진이 깜짝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이날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 김준호 등 '돌싱' 형들에게 춤을 가르치러 온 전진은 뜻밖의 상황에 놓였다. 아내 류이서 얘기가 나온 것.
이상민은 춤 연습을 하다 "맥주 한잔 하자"라며 캔맥주를 꺼냈다. 모두가 "아 좋다, 시원하다"라고 입을 모았다. 전진도 함께했다. 과거 연예계 주당으로 유명했던 전진은 결혼 후 주량을 많이 줄인 상황. 탁재훈이 이를 언급하며 "진이가 술 좋아했잖아. 총각 때 너 엄청 많이 먹었지"라면서 "지금 맥주 먹었냐. 와이프 몰래 먹는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전진은 "일주일에 하루는 괜찮다. 오늘이 원래 먹는 날"이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김준호는 "아내랑 술 같이 마시냐"라더니 "너 행복해?"라고 집요하게 물었다. 전진은 "그럼요!"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김준호를 향해 "혼자 있을 때 외롭지 않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 질문에 모든 돌싱 형들이 "전혀 외롭지 않다"라며 전진을 놀리기 시작했다. "너무 좋지~ 우리는 술 먹고 싶을 때 아무 때나 먹잖아", "낮술도 먹고 아침에도 먹고", "난 화장실에서도 먹어봤어"라는 등 농을 던졌다.
특히 탁재훈이 전진을 향해 "부럽지. 쟤가 지금 우리가 부러운데 결혼했으니까 부럽단 말은 못하고 아내 눈치를 보는 거야"라고 말하며 몰아갔다. 그러자 김준호는 "난 골프도 매일 쳐도 돼~"라고 거들었다.
탁재훈은 또 한번 "부럽지? 부러운데 결혼했으니까 지금 말 못하는 거다"라고 놀렸다. 당황한 전진은 전혀 아니라고 부인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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