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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이하 현지시각) 캐나다 CBC에 따르면 중국 내 소수민족인 위구르족· 티베트인·홍콩인 등을 대표하는 인권단체가 2020도쿄패럴림픽 폐막식 직후 세계 주요 방송사에게 편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라돈 테통 국제 티베트 네트워크 공동 의장은 캐나다 CBC·영국 BBC·독일 ARD 방송사에 정부 자금이 투입되는 점을 지적하며 베이징 올림픽 중계 금지를 요구했다.
그는 "NBC, CBC 등 방송사들이 중국 지도자가 올림픽의 희망적 이미지를 선전하는 것을 도와주는 것은 양심적이지 못하다"며 "그들(중국 지도자)은 위구르족 대량학살을 자행하고 티베트인 등을 탄압하고 있다"고 전했다. 편지에는 "베이징올림픽을 중계하는 건 현재의 대량학살과 학대를 정당화하는 행위"라는 내용도 포함됐다. 현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15개의 대형 후원사들과 일부 올림픽 선수들도 보이콧 압박을 받고 있다.
IOC 후원사인 인텔(Intel)의 부사장은 중국에서 대량학살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에 동의했다. 반면 IOC는 올림픽이 그저 스포츠일 뿐이라고 반복해서 주장했다. 이어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중국이 위구르족와 같은 소수민족을 대우하는 것에 대해 언급하거나 비난하기를 거부했다.
중국 외교부는 이번 보이콧에 대해 "스포츠의 정치화"라며 비판했고 올림픽 보이콧은 결국 실패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외교부는 위구르족 대량학살을 부인하며 이 혐의가 "세기의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베이징동계올림픽은 내년 2월 개막할 예정이다.
중국 외교부는 이번 보이콧에 대해 "스포츠의 정치화"라며 비판했고 올림픽 보이콧은 결국 실패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외교부는 위구르족 대량학살을 부인하며 이 혐의가 "세기의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베이징동계올림픽은 내년 2월 개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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