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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부산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는 3714명의 호남인들이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부산·울산·경남에서 자리잡은 호남 출신 상공인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코로나19로 크게 높아진 한국의 위상에서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이 대전환을 해야하는 시기라는 점”이라며 “'관리형 대통령'이 아닌 ‘돌파형 대통령’이 절실한 때이고, 돌파는 ‘창조력’과 ‘용기’를 갖춰야 한다”면서 이재명 지사를 낙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의 전국민 재난지원 지역화폐지급은 ‘창조’와 ‘용기’의 대표적인 사례로 본다”면서 “부울경을 사랑하는 우리 호남인들은 여야를 막론하고 차기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가장 적합한 후보라 생각하기에 힘을 보태겠다”며 이재명 지사의 지지 이유를 밝혔다.
지난 9일에는 부산지역 대학교수와 의사 등 지식인 전문가 인사 849명이 이낙연 후보 지지 선언을 한 바 있다.
이들은 “이낙연 후보만이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 그리고 문재인 정부의 가치와 정책을 계승할 후보”라며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 대선 본선에서 도덕적으로 흠결이 없는 이 후보야말로 상대가 공격하기 가장 어려운 후보”라며 지지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지난 9일 부산진구에 위치한 김두관 예비후보 캠프에서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문화예술인 300여명이 김두관 예비후보 지지 선언을 가졌다. 문화예술인들은 “지역균형 발전과 대한민국을 문화예술 강국으로 만들어 줄 후보는 김두관 뿐”이라며 “김 후보가 차기 대통령이 되면 문화예술인들의 지위 향상과 시민들의 문화향유권도 높아질 것”이라며 김 후보를 향한 지지를 보냈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의 당내 경선이 지지 세력의 대리전 성격으로 확산했다. 민주당은 이번 12일을 ‘1차 슈퍼위크’날로 하고, 일반당원·국민들로 이루어진 1차 국민선거인단 64만여명의 투표 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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