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메델린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소에서 어린이가 화이자 백신을 맞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미국 보건당국이 5~11세 아동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허가 여부를 다음달 말까지 결정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사안에 정통한 두 소식통을 인용, 미 보건당국 고위 관리자들이 5~11세 대상 백신 접종이 승인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 소식통은 화이자가 해당 연령대의 백신 접종에 대한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수 있는 충분한 임상시험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는 화이자가 관련 임상시험 자료를 미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할 경우 3주 이내에 승인 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화이자는 9월 안에 5~11세 어린이들의 임상시험 데이터를 준비해 곧 당국에 제출하겠다고 예고했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승인 결정이 11월 이후에 나올 수도 있다고 발언했다.


한편 모더나의 경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자료를 연말까지 확보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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