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양현종. © AFP=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텍사스 레인저스 양현종(33)이 구원 등판했으나 2실점으로 부진했다.

양현종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 팀의 2번째 투수로 등판해, 1⅔이닝 5피안타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양현종은 지난 2일 콜로라도 전 이후 9일 만에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안타를 잇달아 맞고 실점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평균자책점은 5.17에서 5.45로 소폭 상승했다.

양현종은 팀이 4-7로 끌려가던 4회말 1사 3루에서 선발 글렌 오토 대신 투입됐다.


양현종은 처음 승부한 맷 올슨에게 중전 안타를 맞고 주자의 득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이후 맷 채프먼을 3루수 땅볼, 크리스 데이비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다.

양현종은 5회말에는 마크 칸하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91.5마일(약 147.3㎞) 포심 패스트볼로 헛스윙을 이끌어냈다.


그러나 양현종은 1사 후 토니 캠프, 션 머피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위기에 몰렸다. 엘비스 앤드루스를 아웃으로 처리하며 2아웃을 만들었지만 조쉬 해리신에게 적시타를 맞았다. 경기는 4-10으로 벌어졌다.

이후에도 양현종은 스탈링 마르테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맷 올슨을 3루수 땅볼로 잡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양현종은 6회말 대니 더닝과 교체,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텍사스는 이날 5-10으로 완패했다. 텍사스는 51승89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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