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신민아 김선호의 로맨스가 시작된 '갯마을 차차차'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다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극본 신하은/연출 유제원/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지티스트) 5회는 전국 시청률 10.0%를 기록했다.(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 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와인을 함께 마시며 시작된 혜진(신민아 분)과 두식(김선호 분), 둘 만의 시간은 아침까지 이어졌다. 두식의 집에서 눈을 뜨고 깜짝 놀란 혜진은 몰래 빠져나와 집으로 허겁지겁 향했고, 때 마침 그 집 앞을 지나던 남숙(차청화 분)이 그 모습을 목격하게 되면서 공진 마을도 한바탕 시끌벅적해졌다.

혜진은 지난밤의 기억이 하나둘씩 떠오르면서 자신이 저질렀던 만행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괴로워했다. "두식이 오빠, 이거 봐라. 나 폴 댄스 배웠다"라며 가로등에 매달린 것부터 마을에 설치된 모든 운동 기구에 올라가 한 번씩 다 해보면서 '텐션'이 최고조로 치솟은 혜진의 주사는 이를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지켜본 두식의 피곤한 표정과 대비를 이뤄 폭소를 유발했다.


그렇게 공진이 한창 스캔들로 들썩이고 있을 때, 두식은 공진을 찾은 예능 PD 지성현(이상이 분)과 첫 만남을 했다. 우연히 성현을 위기 속에서 구해주게 된 두식은 전망대까지 안내를 한 것에 이어 내친김에 맛집 추천까지 하게 된 것. 그렇게 시작된 두 남자의 첫 만남은 시작부터 은근한 불꽃이 튀었다. 활어회와 숙성회에 대해 팽팽한 의견 대립을 보였던 것. 때문에 이후 이들의 관계에 또 어떤 변화가 생기게 될 것인지 더욱 궁금해지는 대목이었다.

한편 초등학교에서 충치예방교육을 하고 함께 밥을 먹으러 간 혜진과 두식 사이에서는 또다시 짙은 로맨스의 향기가 풍겼다. 급격하게 날씨가 바뀌면서 비가 쏟아졌고, 이에 두식은 혜진의 손을 잡고 빗속으로 뛰어들었다. 바닷물 코앞까지 뛰어와서야 혜진의 손을 놓아준 두식은 "소나기 없는 인생이 어디 있겠어. 이렇게 퍼부을 땐 우산을 써도 어차피 젖어. 그럴 땐 에라 모르겠다 확 맞아버리는 거야. 그냥 놀자. 나랑"이라고 말해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감기 걸리면 어쩌냐는 혜진의 말에 가까이 다가가 그녀의 이마를 짚어보는 두식. 그 순간 혜진은 그날 밤 술기운과 분위기에 취해 그에게 다가가 키스를 했던 기억을 모두 떠올렸다. 에필로그에서는 악몽을 꾸다 잠에서 깬 두식이 옆에 잠든 혜진을 보며 편안해지는 모습이 담겨 더욱 궁금증을 자극했다.

12일 밤 9시 6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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