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승' 이동욱 NC 감독 "실감 안나…매경기 최선 다할 것"
12일 KIA와 DH 1차전 승리로 200승 고지
지난해 6월19일 100승 달성 후 1년 3개월만 200승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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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이동욱 NC 다이노스 감독이 통산 200승을 달성했다.
NC는 12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시즌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 8-2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이 감독은 통산 200승 고지에 올랐다. 2020년 6월19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통산 100승을 달성한 이 감독은 1년 3개월만에 200승 도달에 성공했다.
지난 2018년 10월17일 NC 지휘봉을 잡은 이 감독은 NC를 단기간에 우승권 팀으로 만들었다. 이 감독 지휘아래 NC는 2019시즌 73승2무69패로 승률 0.514을 달성했고, 이듬해엔 83승6무55패, 승률 0.601로 정규 시즌 우승을 차지한 뒤 한국시리즈마저 제패하며 첫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올 시즌엔 소속 선수들의 일탈로 전력에 큰 공백이 생겼음에도 중위권 싸움을 이어가며 가을 야구 진출 희망을 키우고 있다.
이 감독은 "처음 승리했을 때가 생각난다. 그런데 어느덧 200승이라니 실감이 나지 않는다.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프런트와 팬분들이 도와줬기에 200승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며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장 양의지는 "올 시즌 여러 일이 생기면서 감독님 200승까지 생각보다 오래 걸린 것 같다. 경기 끝나고 꽃다발과 함께 축하드린다는 인사드렸다. 300승은 조금 더 빨리 달성하실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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