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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 산하 광주·전남지역 경제 관련 기관장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을 찾아 애로사항 청취 등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14일 광주지방조달청과 광주본부세관에 따르면 김공진 광주조달청장은 이날 전남 나주시에 소재한 태양광가로등 및 LED조명 생산 전문기업 삼영이엔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인한 기업경영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혁신조달 등을 통한 공공 조달시장에서의 성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공진 청장은 “꾸준한 기술 개발을 통해 경쟁력 있는 제품 생산에 노력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 달라”며 “적극행정을 통해 중소기업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제품 판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이날 삼영이엔지에 이어 전남 목포시 소재 현대제철 목포하치장을 방문해 관급자재 철근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각 기관의 사업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철근 수급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정승환 광주본부세관장도 같은 날 광주 반도체 제조 수출업체인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를 방문해 현장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관세행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정 본부세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출증대로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노고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반도체 제조 수입원자재 신속 통관, 세정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반도체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시설 증설공사와 관련 "보세공장 확대 지정으로 수입원자재의 세금 납부를 유보해주는 한편 수입 시설기자재의 우선 통관으로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하는 시설투자 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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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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