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건당국 집계에 따르면 지난 15일(현지시각) 알래스카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1068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사진은 지난 3월 미국 알래스카주 페어뱅크스에 한 병원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고 있는 시민들. /사진=로이터
미국 알래스카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현재 알래스카 최대의 종합병원은 중증 환자 급증으로 위중증 환자 치료시설을 배급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보건당국은 이날 알래스카주 신규 확진자가 1068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지난주에 비해 13%나 늘어난 수준이며 일일 확진자 수로는 역대 최다치다. 보건당국 관리들은 현재 입원 환자 중 201명이 코로나19 환자라고 전했다. 그중 34명은 인공호흡기에 의존하고 있다.


알래스카주 보건부 장관은 병원들이 입원실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들은 "코로나19 외 다른 질환 환자들의 병실도 부족한 '위기' 상황'"이라고 말했다. 현재 알래스카주는 병상 1100개를 가지고 있다. 이날 기준 남아있는 병상은 302개, 그중에서도 중증 환자용 병상은 21개만이 남아 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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