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식축구 경기장에 표범이 난입했다. 이 장면은 구장이 혼합현실을 이용해 구현했다. /영상=미국 미식축구(NFL) 노스캐롤라이나 팬서스 공식 트위터 캡처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의 미식축구 경기장에서 표범이 포착됐다.

미국 현지 외신을 종합하면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미식축구(NFL) 캐롤라이나 팬서스 경기장에 검은 표범이 등장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다행히 진짜 표범은 아니었다. 구단이 홈팬들을 위해 팀의 상징인 검은 표범을 혼합현실로 구현한 것이다. 이날 팬서스 구단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표범은 즐겁게 경기장에서 뛰놀다 이내 곧 경기장 꼭대기로 향한다.


팬서스 구단은 이날 특별한 '표범' 손님의 등장에 힘입어 상대팀 뉴욕 제츠를 19-14로 꺽고 승리했다.

미국 미식축구 볼티모어 레이븐스도 혼합현실을 이용해 팀의 상징을 경기장에 등장시켰다. /영상=미국 미식축구(NFL) 볼티모어 레이븐스 공식 트위터 캡처
미국 CBS에 따르면 혼합현실을 이용해 팀의 마스코트를 경기장에 등장시킨 사례는 그 이전에도 있었다. 볼티모어 레이븐스는 2019년 12월13일 팀의 상징인 까마귀를 홈팬들에게 깜짝 등장시켰다. 당시 레이븐스는 팬서스와 마찬가지로 뉴욕 제츠를 상대했다.